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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완도군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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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완도여객선터미널 방문

김영록 전남도지사, 완도군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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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완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완도여객선터미널을 잇따라 방문, ‘코로나19’ 방역체계와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완도군이 지역경제 손실을 감수하고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낚시어선 승선 관광객의 주말 조업을 금지한 행정명령을 내려 선제적으로 잘 대응해줬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난 27일 전남도가 해외입국자 특별관리 행정명령을 발동해 모든 해외입국자들의 자진신고를 의무화한 조치를 취했다”며 “유럽뿐 아니라 모든 해외입국자들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고 주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완도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해 자체 감염병 예방 대책을 보고 받고 여객선터미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아직까지 코로나19 안전지대로 여겨진 섬 지역으로 감염이 확산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관광객 제한 등 감염 대책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경찰, 소방과 합동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시·군 추진상황과 시설·업종별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시설에 현수막·포스터 부착, SNS·마을방송 활용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27일 주말 동안 청산도를 비롯한 4개 읍·면의 외부 관광객 승선을 통제하기 위해 입도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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