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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조 규모 시중은행 이차보전 대출 내달 1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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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시중은행의 이차보전대출 프로그램이 내달 1일 새로 나온다. 새로 출시되는 대출 상품의 공급 규모는 3조5000억원으로 대출금리는 1.5%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관계기관 합동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신속집행 방안'을 발표하고 시스템 정비 등을 마무리해 시중은행의 이차보전대출 프로그램을 내달 1일부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1~3등급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상품으로 대출금리는 시중은행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1.5%로 낮췄다.


저금리(1.5%) 적용 기간은 1년이다. 신청 후 5일 내 대출을 받을 수 있고, 보증료(0.5~0.8% 수준) 없이 대출이 가능하다.


또 금융감독원은 은행별 집행실적을 점검해 조기에 공급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은행별로 기업신용대출 평가를 위한 내부 심사등급 기준으로, 나이스 평가정보에서 제공되는 개인신용평가 등급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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