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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어르신친화도시 조성 박차... WHO 국제네트워크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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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도시로는 14번째로 WHO 어르신 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노원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3대 핵심영역에 43개 세부사업 추진으로 WHO 8대 가이드라인 실천 ...올해 40개 세부과제 추진·분기별 평가 및 조례제정으로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법적 토대 마련

노원구, 어르신친화도시 조성 박차... WHO 국제네트워크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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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국제보건기구(WHO) ‘어르신 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회원에 가입, 9일 회원명부에 등재를 완료했다.


노원구는 국내에서는 14번째 가입도시이며 현재 어르신 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는 세계 41개국 1000여 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구는 국제 네트워크 회원 가입을 계기로 국제공인기구인 WHO의 지원과 자문확보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어르신 친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세계 여러 회권국의 선진화된 고령사회 전략과 정보 공유 등 국제 가이드라인 적용을 통해 어르신 복지 정책의 새로운 동력을 얻겠다는 목표다.


2018년부터 구는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사업실행을 위한 준비절차와 종합계획 실행, 법적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먼저, 지역 내 어르신 친화도 분석과 욕구 파악을 위해 2018년12월부터 7개월간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일반구민 408명과 65세이상 어르신 598명 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WHO 8대 영역에 대한 문항 등 약 150개의 항목을 조사, 노원구 1년 이상 거주 50대 이상 총 20명을 대상으로 한 집중인터뷰도 진행했다.


다음 단계는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 3개년 종합 실행계획 수립이다.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원’, ‘모든 세대가 공존하고 평생 살고 싶은 노원’, ‘안전하고 쾌적한 노원’이라는 3가지 핵심영역을 설정, 43개 세부사업을 통해 WHO의 8대 가이드라인을 실천한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실시한다.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총 40개의 사업을 진행하고 12월까지 분기별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올해 대표적인 사업은 △일자리상담 및 1:1 채용면접 등 어르실 일자리 창출 및 연계를 위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취약계층 건강서비스 접근도 향상을 위한 동별 순회 ‘이동건강버스 운영’ △사각지대 독거어르신 대상 주1회 안부확인 전화를 통한 고독사를 예방하는 ‘노원 실버라인’ △경로당 및 복지관 어르신 대상으로 무장애 숲길탐방 및 건강·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어르신 숲길탐방’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50~70대 은퇴자로 구성된 ‘노원5070 재능 기부단’ 등이 있다.


노원구는 앞으로 2022년까지 3년 동안 계획한 사업들을 충실히 이행, WHO 재인증 평가를 준비하고 2023년부터는 3개년 종합계획 평가를 토대로 5개년 계획을 수립,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안정화 시킬 계획이다.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법적 토대도 마련한다. 현재 4월 통과를 목표로 ‘노원구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 중이다.


주요 내용은 어르신친화도시 계획 수립 및 시행, 어르신친화도시 사업추진, 국제교류 활성화, 모니터단 운영, 조성위원회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노원구의 2020년 2월말 기준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8만1919명으로 전체 53만1840명 중 15.4%로 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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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구청장은 “어르신 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도시 가입으로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에 한발 가까워졌다”며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으로 어르신 뿐 아니라 모든 계층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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