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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민생당이 최순실 국정농단의 내부고발자로 잘 알려진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을 영입했다.
11일 민생당 핵심 관계자는 “오늘 ‘최순실 저격수’ 노승일 씨가 입당한다”고 말했다. 노 씨는 민생당 후보로 광주 광산구을에 출마한다.
노 씨는 과거 최순실씨의 측근으로 2016년 말 국정조사와 언론을 통해 국정농단 사태의 실체를 세상에 알렸다.
노 씨는 2018년 광산구 하남동에 음식점을 열고 광주에 정착했다. 이후 황룡강변 폐기물처리장 신설 반대 집회에 동참하는 등 사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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