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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신중년 산후도우미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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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4월24일까지 만 40~64세 주민 대상 모집... 산후조리, 신생아 돌보기, 영양·위생관리 등 이론 및 실습으로 총 60시간 교육 무료 지원

동작구, 신중년 산후도우미 양성 산후도우미 양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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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7월까지 인력이 부족한 산후도우미 분야에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산후도우미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구는 오는 18일까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 모집공고에 나선다.


보건복지부 지정 산후도우미 전문교육기관이면 신청가능,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를 구비해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하면 된다.


추후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7일 위탁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16일부터 4월24일까지 산후도우미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도 함께 진행한다.


만 40~64세 미만의 동작구민이면 신청가능,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해 동작구일자리플러스센터(장승배기로161)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5월 중 동작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10일간 6시간씩 총 60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주요 내용은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보기 ▲영양관리 및 위생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역할에 대한 이해 ▲신생아 돌봄 실기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 후에는 지역내 9개 산후도우미업체와 연계해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동작50+센터와 함께 전문인력이 필요한 비영리단체에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중장년층을 매칭해주는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820-934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진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산후도우미 양성으로 신중년을 위한 여성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100세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어르신행복주식회사’를 설립, 청소, 아이돌봄, 수공예품 제작·판매 등 분야별 특화된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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