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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역단체장 평가 10개월째 ‘1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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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역단체장 평가 10개월째 ‘1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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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민선7기 17명의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10개월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주민생활 만족도 부문에서 10개월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2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 도지사는 68.3%로 10개월째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61.5%, 이용섭 광주시장 59.0% 순이며, 17개 시·도지사의 평균 긍정평가는 47.7%다.


또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남도가 68.4%로 10개월째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가 62.5%, 서울특별시가 62.2%를 차지했고 전체 광역시도의 주민생활 만족도 평균은 54.9%다.


전국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58.6%로 ‘잘한다’는 긍정평가를 받았으며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51.1%, 장휘국 광주교육감이 49.5%로 뒤를 이었다.


전국 광역시도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1.7%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주민 1만 7천명(광역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집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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