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할 합창단원 신청 받아...각종 경연대회와 행사 참여, 봉사시간도 인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문화와 예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한다.
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강서의 대표 합창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능 있는 단원을 모집하기 위해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할 청소년들을 찾는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청소년(만 9~15세) 35명이며, 위촉기간은 위촉일로부터 만 15세까지다.
단원이 되고 싶은 청소년은 오는 24일까지 강서구청 교육청소년과에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우편(강서구 화곡로302 강서구청 복지지원센터 5층) 또는 이메일(gaeng43@gangseo.seoul.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 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양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오는 28일에는 발성, 음악성, 태도, 성실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면접을 실시, 최종결과는 4월3일 발표할 예정이다.
합창단원이 되면 월 2회, 둘째·넷째 토요일에 강서청소년회관에서 2시간씩 연습을 하고 각종 경연대회와 행사에 참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도 뽐낸다.
또 합창단원은 공연에 따른 봉사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음악적 재능을 가진 아이들에게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커다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꿈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구청 교육청소년과(☎2600-676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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