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예비후보, 72시간 클린선거감시단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72시간 클린선거감시단을 구성하고 부정선거 감시를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시단은 신정훈 후보 선거대책위 본부장단을 중심으로 각 지역대책위 책임자 등으로 구성돼 27일부터 경선 전날인 오는 31일까지 72시간 동안 각종 탈법, 불법 선거운동을 감시한다.

유권자들에 대한 금품이나 향응 제공 등 중대한 불법행위 적발 시 고발조치 등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감시단은 마을회관,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불법 선거에 대비하기 위해 클린선거감시단이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선 막판 신 후보에 대한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법률자문단을 꾸리고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감시단은 “금품 살포 등 중대한 범죄행위나 유권자들의 표심을 왜곡할 수 있는 불법행위가 있을 경우 시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선관위나 경찰, 72시간 클린선거감시단 등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