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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코로나19 확진자 49명...강남구 2명 첫 발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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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10명으로 가장 많은 숫자를 보이고 있다...이어 송파구 9명, 강동구·은평구 4명, 서초구 3명 순...또 성동구· 성북구·서대문구·노원구·강서구·강남구·관악구 각 2명. 특히 강남구가 이날 처음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눈길...중랑구·마포구·금천구·동작구·양천구 1명씩.

서울시 자치구 코로나19 확진자 49명...강남구 2명 첫 발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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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 25개 자치구 코로나19 확진자는 49명으로 확인됐다.


26일 오후 11시 현재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자치구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종로구 10명으로 가장 많은 숫자를 보이고 있다.


이는 종로구의 경우 노인 인구와 유동인구도 많은 것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6번 확진자가 명륜교회와 노인복지관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송파구 9명, 강동구·은평구 4명, 서초구 3명 순이다.


또 성동구, 성북구 ,서대문구, 노원구, 강서구, 관악구,강남구 각 2명이다. 특히 강남구가 이날 처음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눈길을 모은다.


중랑구, 마포구, 금천구, 동작구,양천구 1명씩이다.


특히 양천구는 이날 오후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중구, 용산구, 광진구, 강북구, 동대문구, 강북구, 도봉구, 영등포구는 아직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날 오후 4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강남구에서도 27세 남성과 30세 여성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확진자로 판명됐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신천지교회 신도인 27세 남성은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거주자로 대구 소재 대학 대학생으로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19일부터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누나 집을 방문해 머무는 중 25일 오전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감염여부를 가리기 위한 확진조사 결과 오늘 오전 양성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30세 여성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회사원으로 지난 16일 대구시 달서구 소재 웨딩홀에서 열린 친구 결혼식에 다녀온 후 1년 전부터 기거해온 강남구 압구정동 언니 집에서 생활하다 37.5℃의 고열과 기침, 가래증세를 보여 25일 강남구보건소에서 확진 조사결과 오늘 오전 양성으로 밝혀졌다.


정 구청장은 "강남구는 양성 판명 즉시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에 즉시 통보 조치, 오늘 오후 두 확진자를 양천구 소재 서울시립 서남병원 격리병상으로 이송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남구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두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자를 파악해 자가격리 조치와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에 나서는 한편 오늘 오전부터 두 확진자가 머물러온 압구정동과 논현동 아파트, 오피스텔, 거주지 인근 지역과 회사 사무실, 그리고 여성 확진자가 이용해온 헬스장, 개인차량, 주차장 등에 대한 1차 방역소독 조치를 완료했다.


강남구는 지역 확산 최소화를 위해 확진자에 대한 더 자세한 동선을 파악해 주민 여러분에게 투명하게 공개, 2차 방역소독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2번째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두 번째 확진자는 관악구 보라매동에 거주하는 26세 남성으로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양성판정을 받고, 현재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자는 대구지역 방문 이후 21일부터 26일까지 집에 머무르며 자발적으로 자가격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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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에 따르면 확진자는 양천구 신월3동에 거주하는 A씨(26세)로, 은평 성모병원 방문이력이 있었으며 2월 20일 최초 증상이 있어 25일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 검사를 진행한 결과 26일 저녁에 최종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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