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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 재생뉴딜 청년인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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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2020년 1차 도시 재생뉴딜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은 지역 청년들이 지자체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업무를 경험하면서 전공에 맞는 직무능력 개발과 경력형성 기회를 동시에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총 5400명의 청년이 지원해 경쟁률 21대1를 기록한 바 있다.


국토부와 LH는 올해 한 단계 더 개선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턴은 근로자가 아닌 교육과 훈련이 강화된 일경험 수련생으로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발대식 이후 인턴들을 바로 센터에 파견했으나 올해 부터는 인턴들을 센터로 파견하기 전 기본 교육 1개월을 실시한다. 인턴들은 이 기간 동안 도시재생 이해, 기본소양, 민원응대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인턴 규모는 청년들의 높은 수요를 감안, 지난해의 2배 이상으로 확대한다. 지난해는 260명의 인턴을 1회에 선발했으나 올해에는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각 300명(총 600명)의 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다.


인턴과 센터의 매칭작업도 보완한다. 지난해에는 지역요소만 고려해 인턴과 센터를 매칭했으나 올해는 지역요소뿐만 아니라 센터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가장 적합한 인턴을 매칭해서 인턴십 경험이 센터 취업에 보다 직접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7일까지 14일간이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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