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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예방 택시 소독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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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약품과 장비를 제공, 모범운전자회는 자원봉사로 힘 합쳐

순천시, 코로나19 예방 택시 소독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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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순천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중 교통수단의 하나인 택시 소독에 나섰다.


전남 순천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모범운전자회(회장 한병석)의 협조를 받아 택시 소독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택시는 특성상 수십 명의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있고, 승객과 기사가 좁은 공간에서 같은 공기를 호흡하고 있어 전염에 취약한 교통수단이다.


순천시와 모범운전자회는 승객과 운전자의 불안요소를 제거하고 ‘코로나19’의 오염원을 차단하기 위해 우선 차량 소독을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소독은 평소 택시들이 많이 모이는 순천역 택시 정류장에서 실시된다. 천시는 약품과 장비 지원을 하고, (사)모범운전자회는 회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민관협력으로 지난 20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모범운자회의 협조를 받아 소독을 시행하겠다”고 밝히고 관내 택시들은 하루 최소 2회 이상 순천역 정류장에 들러 소독을 받고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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