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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코로나19發 경기둔화 우려에 기준금리 인하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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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짐에 따라 급기야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에 나섰다.


류궈창 인민은행 부행장은 22일 금융시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신 기준금리는 국내 금리 시스템에 있어 배의 균형을 잡아주는 돌과 같은 역할을 해 장기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면서도 "앞으로 국무원의 판단에 따라 경제 성장과 물가 수준 등 기본 상황을 고려해 적기에 적절한 강도로 조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충격 완화를 위해 인민은행이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하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2015년 10월 이후 4년 이상 1년 만기 수신 기준금리와 대출 기준금리를 각각 4.35%, 1.5%로 유지하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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