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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팝 타운'부터 '애니팡4'까지…진격하는 선데이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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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팝 타운'부터 '애니팡4'까지…진격하는 선데이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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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선데이토즈가 지난해 4분기 출시한 '디즈니팝 타운'이 순항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상반기 기존 인기작 '애니팡' 시리즈의 신작도 출시될 예정인 만큼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22일 현대차증권은 선데이토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4분기의 다소 주춤한 실적은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용 때문일 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4분기 1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신작 '디즈니팝 타운'의 일본 내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이다. 지난해 전체 실적은 매출 844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거뒀다.


최진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재까지 1분기 ‘디즈니팝 타운’의 일본 평균 일매출 순위는 90위 수준으로 지난해 4분기 83위 당시 일매출 9000만원과 큰 차이 없을 것"이라며 "매출 순위와 일간실질사용자수(DAU) 지표도 안정적으로 올해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니팡 시리즈의 신작 출시도 호재다. '애니팡4'는 올 상반기 내 국내에 출시된 후 해외에는 다른 해외 인기 지적재산권(IP)과 결합해 출시될 예정이다. 애니팡3 출시 당시 일매출 9000만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애니팡4의 일매출도 6000만원은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 카툰네트워크 IP활용 게임 1조오가 글로벌 IP 활용 게임 1종 등 신작을 출시할 예정인데다 디즈니팝 타운의 흥행과 애니팡4 출시로 고마진 매출인 광고 매출의 성장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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