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중국 후베이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신규확진자가 411명 늘었고, 추가 사망자가 115명 발생했다. 전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394명, 사망자 114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21일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0시 기준 중국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가 411명, 추가 사망자가 115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 전체 총 누적확진자수는 7만5465명, 누적 사망자는 2236명으로 늘었다.
중국 위건위는 지난 일주일간 기존 검사방식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더라도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일 경우 추가 폐CT촬영을 통해 확정 판정을 내리는 '임상진단병례' 방식을 사용해왔다.
이후 위건위는 임상진단병례를 제외하면서 그제 1693명이던 후베이성 신규확진자가 어제 349명으로 뚝 떨어졌다. 오늘은 신규확진자가 411명으로 집계됐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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