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유명 배우, 친동생 이름으로 프로포폴 불법투약 의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유명 배우, 친동생 이름으로 프로포폴 불법투약 의혹 '채널A'는 15일 유명배우 A가 친동생 이름을 사용해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 사진=채널A 방송 캡처
AD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재벌가 자제들의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져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유명 배우가 친동생 이름을 대고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셋째 아들인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 또한 이 배우 동생의 이름을 쓴 정황이 포착됐다.


15일 '채널A'는 유명 배우 A가 자신의 친동생 이름을 사용해 수년에 걸쳐 10차례 이상 불법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가 프로포폴을 투약 받을 때 이용한 병원은 서울 강남 한 성형외과로, 이곳은 A기업 부회장 및 일부 기업인, 연예인들이 프로포폴 진료를 받은 병원이기도하다.


채 전 대표 또한 A의 친동생 이름을 사용해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익명의 성형외과 관계자는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검찰 조사를 받은 채 전 대표가 A에게 이 병원을 소개했다고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검찰은 현재 해당 병원에서 A와 비슷한 방식으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인물들이 더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