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소속 직원이 경기도 화성시 연구원내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4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0분께 시설관리 직원 A씨(61)가 연구원내 정비소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은채 발견됐다.
시설관리직인 A씨는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2018년 정규직으로 전환, 지난해 정년퇴임 후에도 1년단위로 재계약을 맺고 근무해왔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를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업무 중 사고가 아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라며 "자살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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