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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장애인 안전관리 로드맵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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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장애인 안전관리 로드맵 내놔 경기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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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장애인 안전관리 로드맵을 내놨다.


경기소방본부는 장애인 거주시설 화재안전 정보조사 실시(소방특별조사 병행), 장애인 가구 및 거주시설 기초소방시설 지속 보급 확대, 장애인 시설 관계기관 합동 소방훈련 및 안전컨설팅 실시 등을 골자로 한 '장애인 안전관리 로드맵'을 최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소방본부는 장애인 재난대응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해 장애인 재난안전교육 전문강사 양성(5명)과 재난안전 교육 등도 실시한다.


또 300석 이상 영화 상영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피난안내 영상물 제작도 추진한다. 경기소방본부는 오는 7월께 영상물을 제작, 보급할 계획이다. 영상물 제작은 오는 4월 예정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안기승 경기소방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은 "올해 추진되는 장애인 안전관리 강화대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사업 중 '장애인 재난안전 지원체계 구축'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라며 "장애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분야별 소방정책을 면밀히 추진해 재난 발생 시 피해가 큰 장애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소방본부는 지난해 장애인 안전관리를 위해 ▲장애인 시설 합동소방훈련 및 컨설팅(536곳) ▲장애인 재난대응 점자 매뉴얼 제작 및 배부(5300부) ▲장애인 재난전문강사 양성(5명) 등 관련 대책을 추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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