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아카데미]'조커' 호아킨 피닉스 남우주연상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조커’의 호아킨 피닉스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피닉스는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페인 앤 글로리’의 안토니오 반데라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결혼 이야기’의 아담 드라이버, ‘두 교황’의 조나단 프라이스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닉스는 앞서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런던 비평가 협회상, 미국 배우 조합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 글로브 시상식,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에서도 남우주연상을 독식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