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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전세기' 명칭 거부감…'임시항공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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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전세기' 명칭 거부감…'임시항공편'으로" 중국 우한 거주 한국 교민 수송을 위한 전세기 운항 일정이 지연된 가운데 30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출국장 전광판에 우한행 항공기 결항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영종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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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중국측이 '전세기'라는 명칭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0일 기자들과 만나 "외교부 통해서 내용을 파악했는데 전세기란 명칭 자체를 중국 당국에서 상당히 기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세기를 타고 한꺼번에 나가는 모습이 탈출 러시처럼 보여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는 전언이다.



박 대변인은 "전세기란 명칭보다는 임시항공편 이런 식으로 명칭 써주길 중국에서 요구한다. 시간은 아직 미정인데, 오늘 저녁이나 밤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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