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시, 친환경 보일러 교체 비용 저소득층에 50만원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지원대상 10만대로 확대
난방비 13만원 절약 가능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할 때 저소득층의 보조금을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도 5만대에서 10만대로 확대한다. 올해부터는 가정용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노인정, 기숙사, 독서실 등 영업용에도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또 보조금 지급대상을 구매자에서 공급자로 하고 신청 절차도 보일러 설치 후 신청에서 보일러 설치 전 신청으로 변경해 보조금을 쉽게 신청할 수 있게 한다.


다만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하는데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장소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어 사전에 문의해야 한다. 현재 환경마크 인증 가스보일러는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쎌틱에너시스, 린나이코리아, 롯데알미뉴기공사업본부, 알토엔대우 등이 있다.



시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를 이용하면 난방비 약 13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