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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號 경기도 '반부패 정책'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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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號 경기도 '반부패 정책'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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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2년 연속 반부패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전국 27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행정ㆍ청렴경영 성과ㆍ확산 ▲부패방지제도 운영 등 5개 분야 22개 소지표를 기준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를 실시한 뒤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혁신적인 정책들이 국민권익위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도의 혁신적인 정책들을 보면 ▲10억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 원가공개 ▲의료분야의 도내 공공의료원 수술실 CCTV 설치 ▲도내 31개 시ㆍ군 하천 불법 건축물 일제정비 ▲전국 최초 도내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시 공개모집 의무화 등이다.


특히 지난해 1월 이재명 지사의 핵심 공약사항이자 국정과제인 공익제보 핫라인 '공정경기2580'가 개설 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그동안 공익제보위원회 4회 개최 및 포상금 258건, 4908만원을 지급했다. 또 신고창구 통합 일원화와 비실명 대리신고제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도는 이외에도 4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운영, 전국 최초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고위공무원 청렴도 평가, 청렴활동 참여지수 등 대한민국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경기도형 청렴ㆍ반부패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



최인수 도 감사관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우수등급에 이어 이번 부패방지시책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반부패ㆍ청렴을 향한 기관장ㆍ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공정ㆍ청렴의 가치를 도정 전반에 반영하고 촘촘한 반부패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청렴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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