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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스튜디오드래곤, 상대적으로 메리트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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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0만원 제시…23일 종가 8만6500원

[클릭 e종목]"스튜디오드래곤, 상대적으로 메리트 돋보여" 스튜디오드래곤의 '사랑의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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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나 올해는 개선세가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1027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1%, 1035.1% 증가한 수치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 전망이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지난해 4분기에 예상보다 적은 6회분만 실적에 반영됐고, 캡티브인 OCN과 tvN 관련 슬랏이 일시적으로 축소됐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는 상대적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의 메리트가 돋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약 2편을 포함한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텐트폴 약 3편을 포함해 총 30~35편의 라인업이 예상된다"며 "또한 지상파 편성 확대 가능성 및 디즈니+를 비롯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의 추가 및 경쟁 심화로 컨텐츠 수요가 증가하면서 스튜디오드래곤의 상대적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 중국 '한한령(한류금지령)' 해제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스튜디오드래곤 컨텐츠의 중국향 매출이 더해질 경우 실적의 추가적인 업사이드가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지난 23일 종가는 8만6500원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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