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서울·전주장학숙 신규 입사생 모집

내달 14까지 접수…서울 60·전주 105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재단법인 고창군장학재단이 고창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서울장학숙 60명, 전주장학숙 105명의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접수는 내달 14일까지며 최종합격자는 18일 발표한다.

선발대상은 서울장학숙(수도권), 전주장학숙(전북권) 소재 대학교(전문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본인이나 부모가 1년 이상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선발기준은 신입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재학생은 직전 학기 학업성적과 함께 생활정도, 생활점수 등 고창장학숙 운영 규정 기준에 따라 심사가 이뤄진다.

접수는 제출서류를 구비해 고창군청 울력행정과 사람키우기팀에 방문접수하거나 고창군청 울력행정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입사 기간은 1년이며 내년 2월까지 생활할 수 있고, 등록비 7만 원과 매월 부담금(서울 15만 원, 전주 13만 원)을 납부하며, 숙실은 2인1실, 책상, 의자, 침대, 휴게실 등 장학숙 내 설치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울력행정과 사람키우기팀으로 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