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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남배우와 동거" 장지연 '지나친 사생활 폭로' 일파만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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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이어 부인 장지연까지 루머 언급…장인·장모도 인터뷰

가세연 "남배우와 동거" 장지연 '지나친 사생활 폭로' 일파만파(종합) 성폭행 혐의을 받는 가수 김건모가 피의자 조사를 마친 뒤 15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를 빠져나온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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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강용석이 출연하고 있는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가수 김건모 아내 피아니스트 장지연이 결혼 전 동거를 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예상된다. 김건모 측은 강력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21일 텐아시아는 유튜브 채널 가세연이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김건모의 부인 장지연의 결혼 전 이성 관계가 복잡했다"고 폭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세연' 김용호 전 연예기자는 장지연을 연상하게 만든 뒤 "예전에 배우 이병헌과 사귀었고 동거도 했다고 들었다. 심지어 외국에서 이병헌이 촬영 중일 때 거기에 찾아가기도 했다더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업계에 취재해보니까 (남자관계가) 유명하더라"며 "그 친구가 이병헌을 만날 때 주변에 자랑을 많이 하고 다녔다더라"라고 말했다.


김세의 전 MBC 기자는 "아시는 분들은 많이 아실 텐데"라며 가수 조성모의 '아시나요' 노래 한 소절을 불러 또 다른 인물을 연상하게 만들었다.


가세연 "남배우와 동거" 장지연 '지나친 사생활 폭로' 일파만파(종합)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앞서 가세연은 지난 12월6일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강 변호사는 '[충격단독] 김건모 성폭행 의혹'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 씨가 서울 강남의 위치한 모 유흥주점에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방송에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김세의 전 MBC 기자가 함께 출연했다.


강 변호사는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 A 씨가 직접 메일로 연락을 해서 2회 만나 2시간 이상 관련 사실을 들었다"며 "A씨는 오는 9일 김건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강 변호사는 A씨를 대리해 김건모를 강간 혐의를 수사해달라며 12월9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김건모는 지난 15일 경찰에 출석해 12시간의 조사를 마친 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하루빨리 결과가,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런 가운데 김건모는 성폭행 의혹에 이어 여성 폭행 의혹까지 받고 있다.


가세연 측은 12년 전 김건모로부터 얼굴과 배를 폭행당해 안와상과 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여성 B씨 인터뷰를 차례로 공개, 큰 파장을 낳았다. 여기에 여성 B씨의 폭력 상황을 목격했다는 여성 C씨의 증언까지 추가로 나왔다.


김건모는 또 다른 성희롱 의혹도 받고 있다. 지난 19일 가수 D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건모가 자신에게 문제의 배트맨 티셔츠를 입으라고 하며 "친구끼리 뽀뽀도 못해주냐", "앞에 두고도 뽀뽀를 못하니 동사무소 직원 대하는 것 같다" 등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폭로하면서 소위 '김건모 성추문'은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가세연 "남배우와 동거" 장지연 '지나친 사생활 폭로' 일파만파(종합) 강용석 변호사(좌) 가수 김건모(우)


성추문이 커지는 가운데 김건모의 장인이자 장지연 아버지 작곡가 장욱조는 지난 19일 여성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힘든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장욱조와 그의 아내는 "우리가 답답하다고 무슨 말을 하겠나. (보도가) 자꾸 왜곡돼서 나오고 안 좋은 이야기도 더해지니까"라며 "지금은 어떤 소리를 해도 도움 안된다. 나는 세상이 너무 무섭다. 60여 년을 살았는데 세상이 무서운 건 이번이 처음이다"고 토로했다.


장욱조 아내는 "건모 스케줄을 도와주다 보니 밤늦게 오가고 위험할 것 같아서, 사돈이 혼인신고도 했으니까 들어오라고 했다. 결혼식만 안 올렸지 같이 산다. 둘이서 잘 지낸다. 이런 일로 금방 헤어지고 그럴 거면 아예 좋아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두 사람 사이는 돈독하다고 전했다.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사건 초기 대응을 자제했던 김건모 측은 지난달 13일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와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며 적극 대응에 나섰다. 김씨는 앞서 지난 15일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유흥업소를 간 사실은 있으나 A씨를 대면한 적 없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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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 측은 김 씨 아내 장지연 구설과 관련해 "해당 발언의 강연 녹취 자료를 찾고 있는 중"이라며 "결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확인되지 않은 남자관계들을 들먹이며 가족을 공격하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확인되지도 않은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조롱한 것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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