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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사랑의 불시착' 특별출연…'은밀하게 위대하게' 동구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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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사랑의 불시착' 특별출연…'은밀하게 위대하게' 동구로 등장 19일 배우 김수현이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특별출연했다/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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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배우 김수현이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특별출연했다.


19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10회에서는 북한 총정치국 소속 대원들이 상사 리정혁(현빈 분)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필로그에서 북한 총정치국장 리충렬(전국환 분)은 5중대 대원들과 정만복(김영민 분)에게 은밀하게 지시를 내렸다.


리정혁은 "내 아들이자 너희들의 상사인 정혁이가 남으로 넘어갔다. 리정혁이 아비로서 내래 특별히 부탁을 하려고 왔다. 우리 정혁이를 데리고 돌아오라"고 말했다.


남으로 내려온 대원들과 정만복이 임무 수행에 나서는 순간 동구(김수현 분)가 나타나 "다들 몸에 힘 좀 빼라. 남에 온 지 얼마나 됐어?"라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동구는 695만명의 사랑을 받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김수현이 연기했던 역할이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내래 말이야. 동무들보다 좀 많이 먼저 이곳에 왔지만 도통 지령이 내려오지 않아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는 자라고 해둘까"라며 "여기도 다 사람 사는 데다. 너무 두려워 말라"고 조언했다.


김수현은 '사랑의 불시착'을 집필하는 박지은 작가와 '별에서 온 그대'에서 맺은 인연으로 특별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지난해 7월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그는 제대 후 '호텔 델루나' 등 드라마에 특별 출연해 대중들에게 '전역 신고'를 했다.



그는 올해 새로운 작품인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복귀할 예정이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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