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방탄소년단 앨범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지난해 미국에서 6번째로 많이 팔린 앨범으로 확인됐다.
빌보드가 지난 9일(현지시간) 닐슨 조사를 바탕으로 공개한 '2019년 미국 내 앨범 판매량 상위 10위'에 따르면 해당 앨범은 45만4000장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려 6위를 기록했다.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러버(LOVER)'가 108만5000장 팔려 1위를 차지했고, 빌리 아일리시의 '웬 위 올 폴 어슬리프, 웨어 두 위 고(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가 67만6000장으로 뒤를 이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은 영국 오피셜차트 종합 판매량 순위에서도 66위를 기록해 한국 가수 최고 순위로 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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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당 앨범은 국내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 10일 국내 대중음악 차트 '가온차트' 집계 결과 이 앨범은 지난해 371만8230장의 판매량을 기록, 차트 탄생 이래 연간 최대 판매량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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