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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농업기술센터, 딸기농가 육성 지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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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농업기술센터, 딸기농가 육성 지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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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가 지역 딸기농가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지역농가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9일 센터에 따르면 올해 군은 수출딸기 기반조성을 위해 수출전용 신품종 딸기 육묘장과 스마트 팜 시설을 구축한다.


특히 스마트 팜의 경우 환경에 민감한 딸기재배에 정밀한 환경제어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 고품질 딸기 생산과 농가소득증대가 기대된다.


앞서 군은 최근 3년간 자가 고설 육묘시설을 지역 13농가 1.2㏊에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지역 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비 9천만 원을 확보해 9개 농가 8,000㎡ 규모에 고설벤치 육묘시설, 고온예방 시설, 포트육묘 시설 등을 지원했다.


바이러스가 없는 조직배양묘 재배 전문 육묘장도 나산면에 신규 설치했다.


판로 역시 기존에 국한돼 있던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지역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까지 넓혔다.


최근에는 소비자가 농장에서 직접 수확하는 체험농장과 새벽배송시스템까지 도입하면서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보급, 기반시설 구축 등 지역 딸기재배농가에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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