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피지컬 앨범 얼른 받아보고파"…앨범 커버 사진 공개?

가수 백예린/사진=백예린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가수 백예린이 앨범 커버 사진을 올려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8일 아이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사진! 피지컬 앨범(실물이 있는 앨범) 얼른 받아 보고싶다"는 글과 함께 앨범 커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예린은 원피스를 입고 옷장에 들어가 옷걸이 봉을 잡고, 눈을 감고 있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디지털 앨범이 아닌 실물 앨범을 언급해, 팬들은 해당 사진이 실물 앨범 커버 사진 중 하나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티케팅 꼭 성공해서 갈게요. 사랑해요" "날개만 없는 천사. 날개가 있었음 하늘로 승천했겠지" "노래만 잘하지 얼굴까지 잘하면 어떻게 해"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백예린은 지난해 12월10일 정규 1집 'Every letter I sent you'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백예린이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이후 처음 발표하는 것으로 총 18곡 중 17곡이 영문 가사로 이뤄져 있다.

특히 타이틀곡 'Square(2017)'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 국내 가요 중 영문으로만 쓰인 곡 중 처음으로 차트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