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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이노베이션, 3-Way 리빙랩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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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이노베이션, 3-Way 리빙랩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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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넥스트이노베이션과 대전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제1회 시각장애인 특수교육 3-Way 리빙랩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컨퍼런스는 넥스트이노베이션 서인식 대표, 대전대학교 이종서 총장을 비롯하여 대전광역시의회 우승호 시의원, 대전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대전시립산성종합복지관 이상용회장,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 대전대학교 산학부 총장 겸 이영환 교수 외의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넥스트이노베이션 서인식 대표는 “점자의 중요성에 대해 컨퍼런스를 하는 행사가 처음인데 앞으로는 매년 꾸준히 진행할 것이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시각장애에 대해서 이해하시고 점자가 왜 중요하고, 점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리 모두를 위해서 어떤 고민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대학교 이종서 총장은 “3-Way 리빙랩을 대학에서 주요사업으로 내건 대학은 대전대가 선도적이다. 3-Way는 대학, 기업, 지역사회가 같이 힘을 합해서 대학에 있는 실험실을 지역사회에 가져가서 제3자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LI Networks(엘아이 네트웍스)의 이충일 대표는 3-Way의 한 사례로 “현재 대전맹학교와 진행한 사업의 일환으로 LI networks와 대전대의 지원을 받아 3년째 3-Way 과제를 수행 중이다. 맹학교의 선생님과 학부모에 따르면 독서를 못했던 아이가 3-Way를 통해 제공된 교구로 책을 읽게 되었다고 한다”고 발표했다.

넥스트이노베이션, 3-Way 리빙랩 컨퍼런스 성료


또한 컨퍼런스에서는 시각장애인 특수교육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도 진행되었다. 실제 장애학생이 대학에 입학한 후에 적절한 대학생활 관련 지원활동을 못 받으면 어려움이 많다. 법대에 다니는 시각장애인 학생들이 법전을 점자로 프린트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문제, 전자출결, 온라인 강의 등 변화하는 강의 환경에도 불구하고 웹접근성 향상, 대체 수단 마련 등 이에 상응하는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강의 대필지원이나 대체시험, 과제 부족 등 장애를 고려한 학습지원이 마련되지 않아 학업 시 곤란을 겪을 수밖에 없는 한계점들이 있다.


때문에 대학교에 입학한 장애학생들의 중도 탈락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대학에서 장애학생들을 위한 교수 학습 지원에 대한 인식은 낮을 뿐만 아니라 장애로 인한 정보처리의 한계 및 접근의 제한으로 일부 대학 교육과정에서 제외되고 있다. 편의시설이나 설비의 확충만큼 장애학생들의 대학학습을 도울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데, 가장 큰 문제점은 교재를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디지털 파일로 변환 지원되는 교재들이 나오고 있지만 대학 교재는 자체적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아 내용에 대한 접근이 어렵다는 문제가 뒤따른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되는 넥스트이노베이션의 ‘SENSEE(센시)’는 시각장애인 학생들을 위해 개발한 서비스로, 점자를 제작하는 점역사와 교정사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점자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점자 변환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 위치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기술을 독자 개발하여 2019년 특허 등록을 완료한 서비스다. 서인식 대표는 센시에 대해 “새로운 점자 디스플레이로,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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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넥스트이노베이션의 기술 ’센시’는 일반학교의 특수학급학생들, 대학교 시각장애인학생들, 복지관의 일반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업체들과의 제휴가 예정되어 있다. 책, 교육용 자료가 센시를 통해 서비스될 것이며, 선생님들과의 협력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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