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릉커피제 등 35개,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 지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관광진흥개발기금서 2년간 국비 지원

강릉커피제 등 35개,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 지정
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로 강릉커피축제 등 35개를 지정해 27일 발표했다.


지난해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29개가 다시 선정됐고, 광안리어방축제·연천구석기축제·울산옹기축제·정선아리랑제·진안홍삼축제·청송사과축제 등 6개가 새로 명단에 올랐다. 문체부는 기존의 문화관광축제 등급제가 폐지되면서 직접 재정지원 대상 문화관광축제를 이번에 처음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축제에는 앞으로 2년간 6000만원 이내의 국비가 균등하게 지원되고 문화관광축제 명칭도 사용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들 축제의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내년부터 문화관광축제의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민간·공공 전문기관을 통한 간접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축제 유관 산업 기초조사를 추진해 산업적 성장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제는 축제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자생력과 지속 가능성을 봐야 한다"며 "문화관광축제 지원 제도와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