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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새 사장에 조석 전 한수원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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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최초 외부 출신 사장…"반드시 회사 정상화 할 것"

현대일렉트릭 새 사장에 조석 전 한수원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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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일렉트릭 신임 사장에 조석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일렉트릭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분야 전문기업이다.


조 사장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생활을 거치며 ▲지식경제부 원전사업기획단장 ▲지식경제부 제2차관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 신임 사장은 30여년간 에너지, 산업정책, 통상업무를 두루 거친 경제전문가"라면서 "특히 선이 굵은 리더십으로 선후배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특히 현대중공업그룹의 첫 외부 출신 사장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일렉트릭이 연내 유상증자, 인원감축, 자산매각 등 고강도 자구노력을 대부분 마무리하는 만큼, 조 사장 체제에서 새 경영진을 중심으로 내년엔 흑자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단 계획이다.



조 사장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첫 외부출신 사장으로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일렉트릭 임직원과 힘을 합쳐 반드시 회사를 정상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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