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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자정 울리는 보신각 '제야의 종'…'펭수'·이수정 교수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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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지하철 막차 2시간 연장 운행
행선지별 도착 시간 달라 확인 필수
폭죽 사용 자제 당부…경찰과 합동 점검

31일 자정 울리는 보신각 '제야의 종'…'펭수'·이수정 교수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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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경자년 새해를 맞아 31일 자정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린다.


올해 타종에는 매년 정례적으로 참여하는 서울시장, 서울시의회의장, 서울시교육감, 서울경찰청장, 종로구청장과 시민 대표 11명이 참여한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EBS 자이언트펭 TV에 출연 중인 '펭수'와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참여하며 밀레니얼 세대이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수상한 신다은 선수, 1세대 벤처기업인 한병준 유니아이텍 대표, 여성 벤처 발굴에 앞장선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등 시민 대표 11명이 함께 한다.


서울시는 보신각 특벌무대를 마련해 타종 전·후 축하 공연과 시장 신년인사 등 행사를 마련한다.


31일 자정 울리는 보신각 '제야의 종'…'펭수'·이수정 교수 등 참여


지하철과 버스 막차가 연장 운행된다. 지하철은 평일 기준 새벽 1시에 운행이 종료되지만 31일에는 1시간 늘어난 새벽 2시까지 연장 총 115회 증회 운행한다. 행선지별로 막차 시간이 달라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보신각 주변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42개 노선도 보신각 인근 정류소에서 차고지 방향으로 새벽 2시 전·후에 출발한다. 종로를 지나는 올빼미버스 7개 노선도 정상 운행된다.


타종행사로 인해 31일 오후 10시30분부터 다음날 1시30분까지 종로·우정국로·청계천로 등 보신각 주변 도로에 차량 진입이 통제될 예정이다.


약 8만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 소방재난본부는 31일 저녁 9시부터 행사 종료까지 보신각 인근에 '소방안전지휘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보신각 주변과 외곽에 소방 펌프차 및 구급차 등 25대와 소방공무원 248명이 현창에 배치된다.


폭죽 이용은 제한된다. 시는 폭죽을 가져오거나 현장에서 구입해 사용하는 행위를 자제하는 한편 경찰과 합동으로 폭죽과 폭죽 노점상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사고가 우려 될 경우 1호선 종각역은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 관련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120다산콜센터 또는 역사문화재과, 교통정책과로 하면 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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