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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연말 12월 문화가 있는 날, 전국 1541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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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연말 12월 문화가 있는 날, 전국 1541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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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이달에는 25일과 해당 주간(23~29일) 전국에서 성탄절과 연말을 기념하는 문화행사 1541개가 열린다.


시의성 있는 주제와 공감 가는 이야기로 관심을 끈 '집콘(집들이 콘서트)'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토크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이달에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2019년 한 해를 정리하고, 2020년 소망과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25일 오후 2시 서울 연남장에서 하는 이 행사는 카카오톡 샵(#)탭, 다음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공연과 문화예술 행사도 있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 남경주를 비롯해 뮤지컬 갈라팀 '더 뮤즈', 뮤지컬팝 오케스트라 밴드가 들려주는 뮤지컬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 '2019 평창군 송년음악회-뮤지컬 콘서트'가 23일 오후 7시30분 강원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열린다. 가수 유태평양, 뮤지컬 배우 박완, 소프라노 최혜윤, 가수 코요테 등이 꾸미는 '해피 크리스마스 콘서트'도 24일 오후 7시 경남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대구 봉산문화회관에서는 25일 오후 7시30분 '송년음악회-크리스마스 판타지'를 볼 수 있다.


박물관과 도서관 등에서도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울산대곡박물관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 대곡천에서 노닐기' 행사를 24일 무료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약 3시간 동안 울산대곡박물관을 시작으로 울산암각화박물관, 울산시 유형문화재 제13호 반고서원유허비, 국보 제 147호 울주 천전리 각석 등을 탐방한다. 이날 전북 김제시립금구도서관에서는 동화책 '별이 빛나는 크리스마스'를 읽고 장식품인 화환을 만들어보는 '책과 함께 떠나는 문화가 있는 날'이 무료로 열린다. 서울상상나라에서는 새해 소원쪽지를 담을 수 있는 오르골 소원상자를 만들어보는 '행복 팡팡! 뮤직페스티벌-새해맞이 오르골 소원상자'를 오는 27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오후 5~9시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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