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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개봉 주말 200만명…'신비아파트' 좌석판매율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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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누적 관객 100만명 돌파…'겨울왕국 2' 올해 박스오피스 3위

'백두산' 개봉 주말 200만명…'신비아파트' 좌석판매율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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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두산’이 지난 주말 200만명 이상을 모으며 흥행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주말(20~22일) 스크린 1971개(2만8635회 상영)에서 200만1725명을 동원했다. 좌석판매율은 39.8%. 1만석 이상을 확보한 영화 가운데 네 번째로 높다. 매출액 점유율 56.2%를 보이며 누적 관객 246만35명을 기록했다. ‘백두산’의 손익분기점은 약 730만명이다.


같은 기간 ‘시동’은 스크린 1102개(1만4570회 상영)에서 71만7906명을 모았다. 매출액 점유율 20.3%로 누적 관객 114만1023명을 기록했다. 높은 좌석판매율(34.3%)로 이번 주 좌석 확보에 대한 불안을 한결 덜어냈다. 금주에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캣츠’ 등 기대작들이 대거 개봉한다. ‘시동’의 손익분기점은 약 240만명이다.


'백두산' 개봉 주말 200만명…'신비아파트' 좌석판매율 50.5%


‘겨울왕국 2’는 한국영화들의 가세에 박스오피스 3위로 밀렸다. 스크린 855개(6734회 상영)에서 34만9094명을 동원했다. 이달 두 번째 주말(13~15일)의 89만5476명보다 61.0%(54만6382명) 감소했다. 매출액 점유율도 41.7%에서 9.6%로 급감했다. 하지만 두 번째로 높은 좌석판매율(43.0%)을 보여 장기 흥행을 이어갈 여지를 남겼다. 누적 관객은 1273만8120명. 올해 박스오피스 3위다.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은 스크린 841개(4752회 상영)에서 28만9836명을 모았다. 가장 높은 좌석판매율(50.5%)로 오전 극장가를 지배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7.4%, 누적 관객은 31만5841명이다. ‘포드 V 페라리(7만5724명·누적 106만6622명)’와 ‘쥬만지: 넥스트 레벨(6만7322명·누적 102만5817명)’, ‘나이브스 아웃(3만7891명·누적 56만1005명)’, ‘미안해요, 리키(6771명·누적 1만2504명)’는 그 뒤를 차례로 이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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