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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청약' 수서 신혼희망타운 경쟁률 61대 1…'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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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명 모집에 2만4115명 신청
화성·파주서도 이달 말까지 청약

'로또청약' 수서 신혼희망타운 경쟁률 61대 1…'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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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 강남권 첫 신혼희망타운으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 강남구 수서역세권 신혼희망타운의 평균 경쟁률이 61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공급된 신혼희망타운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수서역세권 신혼희망타운 청약접수 결과 398명 모집에 2만4115명이 신청해 6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것은 55.97㎡(이하 전용면적) B형으로, 15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46.95㎡ A형은 24대 1, 46.99㎡ B형은 29대 1, 55.97㎡ A형은 102대 1, 전용 55.77㎡ C형은 66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저렴한 분양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아파트 46㎡은 4억5500만~4억8000만원, 55㎡ 5억4100만~5억7100만원인 반면 인근 자곡동 래미안포레 59㎡는 지난 9월 10억85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가 주변시세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셈이다.


LH는 수서에 이어 이달 말까지 화성 동탄2신도시, 파주 운정3지구, 파주 와동1지구에서도 잇따라 신혼희망타운 청약을 받는다. 지구별 공급물량은 ▲화성동탄 1171가구 ▲파주운정 728가구 ▲파주와동 434가구 등이다. 이곳 신혼희망타운은 투기과열지구 외 지역으로 시세의 80~100% 수준에 공급된다. 전매제한은 6년, 거주 의무 기간은 3년으로 수서에 비해 덜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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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2신도시의 경우 A104블록 1171가구 중 781가구가 분양된다. 46㎡ 77가구와 55㎡ 704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46㎡ 2억1100만~2억2400만원, 55㎡ 2억5000만~2억7000만원이다. 파주 운정3지구에선 A26블록 782가구 중 486가구가 분양되며, 55㎡ 단일 면적이다. 파주 와동1지구에서도 434가구 중 55㎡ 290가구가 신혼희망타운으로 분양된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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