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019 동지 날짜는? 동지,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2019 동지 날짜는? 동지,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어 사진=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2019년 동지가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동지의 유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로 음력 11월에 들어있다. 하지가 일 년 중에서 낮이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다면, 동지는 이와 반대로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


동짓날은 양력으로는 12월21일경이지만 음력 날짜는 유동적이고 2019년의 동짓날도 이와 같은 22일이다. 반면 하지는 양력으로 6월21일경이고 올해는 지난 6월22일이었다.


동짓날에는 팥죽을 먹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우리 풍습이다. 팥죽을 쑤면 귀신이 싫어하기 때문이라는 구전 설화와 함께 '조선왕조실록'에는 영조가 동짓날 돌아가신 어머니 숙빈최씨에게 다녀오다 길거리 노인들에게 팥죽을 나눠줬다는 기록도 남아있다.



또한, 팥의 붉은색이 양기를 상징하기 때문에 음기를 가지고 있는 귀신을 쫓는 데 효과가 있다는 유래도 있다. 동짓날에 팥죽을 쑤어서 사람이 오고가는 대문이나 문 근처 벽에 뿌리는 것 역시 이런 귀신을 쫓는 행위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