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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내년 ‘화순사랑상품권 할인판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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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내년 ‘화순사랑상품권 할인판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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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내년부터 화순사랑상품권을 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화순사랑상품권은 지류 2종(5000원 권·1만 원 권)으로 발행하고 있다.


군은 화순사랑상품권 정착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권면금액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구매량은 제한된다.


개인(19세 이상)당 월 50만 원, 연간 600만 원이다.


할인이 없는 구매는 제한이 없다. 법인, 단체, 가맹점주와 정책발행 사항은 할인 혜택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구매와 환전은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광주은행 등 지역 내 24개 업무대행 금융기관에서 할 수 있다.


화순사랑상품권은 올해 50억원 상당을 발행해 거의 소진했으며 가맹점도 1000곳 이상이 등록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도 84억 원 상당을 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화순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살 수 있고 업소에서는 수수료 부담 없이 권면금액을 전액 환전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상품권 유통을 위해 상품권 구매에 군민과 방문객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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