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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미래車 탑승할 韓스타트업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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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남 'EQ Future' 전시관서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대회' 개최

"벤츠 미래車 탑승할 韓스타트업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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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협력할 국내 스타트업을 찾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1일 서울 강남 'EQ Future' 전시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벤츠 코리아가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총 40개 스타트업이 예선을 거쳐 ▲모빌리티 ▲사용자경험(UX) ▲정비 ▲충전 등 커넥티드 기술 개발 9개팀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우승팀에게는 중기부 장관상과 함께 중기부에서 2억원의 사업화자금이 제공된다. 우수 참가팀에는 소비자 혜택 및 기술 실현 가능성, 커넥티드카 사업화 검토를 거쳐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에 실제 도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학도 중기부 차관과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대회에 출전하는 참가 스타트업 등이 참석했다. 실라키스 사장은 "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전략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EQ Future 전시관에서 미래를 이끌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스타트업 해커톤 행사가 개최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오픈 이노베이션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참가 스타트업 팀들의 열정과 선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디크만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 상무는 “참가 스타트업에게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부터 우리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스타트업은 실제 제품 환경에 적용될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예선을 통과한 더스윙, 윌위아, 소프트베리, 스쿨버스, 웨어로보, 인더핸즈, 코클리어 AI(COCHLEAR AI), 차지인(CHARZIN), 원투씨엠(12CM) 등 9개 스타트업은, 전시관에 마련된 공간에서 사흘간 개별 아이디어 발굴 및 서비스 개발 경합을 벌이게 된다. 멘토링, 특강, 네트워킹 등도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13일엔 예선 통과팀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엑스포데이를 거쳐 최종 우승팀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벤츠 미래車 탑승할 韓스타트업 찾습니다"


벤츠의 모기업 다임러 그룹은 이미 세계 각지에서 스타트업과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이미 100곳 이상의 스타트업과 150여개 파일럿 프로젝트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15건 이상이 벤츠의 제품 및 프로세스에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필립 나이팅 다임러 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총괄은 "지난 3년간 협업하고자 했던 분야가 특수한 분야에 국한돼 있었고 지역적인 한계도 있어 한국 기업과의 협업이 없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들과 단순히 모빌리티 제공뿐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 센서 기술 등 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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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관심 분야에 대해선 '연결성(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와 서비스(Shared & Services), 전동화(Electric)' 등 C.A.S.E를 꼽았다. 필립 총괄은 "디지털 영역에서 AI, 빅데이터를 활용해 판매, 생산, 제조 등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큰 축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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