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인 인천 서구 석남역 주변 [사진=인천시]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경인고속도로 주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서구 석남역 일원 21만 3000㎡ 터에서 추진하는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사업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정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이 사업 계획이 승인되면 내년부터 2023년까지 1580억원을 들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청년창업보육시설인 석남거북이기지 및 석남어울림센터 등 거점 조성, 공원·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 상권친화거리 조성, 주민공모사업을 비롯한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주택·상가 리모델링 지원 사업 등이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국토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사업구역이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석남동 거북시장 인근에 현장 지원센터를 열었으며, 주민협의체를 구성한 데 이어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도 운영했다.
시는 석남동 일대가 경인고속도로 개통 후 50여년간 도심 단절 피해를 겪었지만 이번 사업으로 사람과 장소를 잇는 소통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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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되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SOC 공급을 통한 주거복지 개선, 건축 경관 마스터플랜을 통한 개성있고 매력적인 도시 조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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