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필터로 미세먼지 차단하는 '에어퀸 황사·방역 마스크' 출시

나노 파이버 필터 적용해 미세먼지·감염원 차단
성인·아동용(KF80), 방역마스크(KF94) 등 5종 출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레몬이 나노섬유기술을 적용한 ‘에어퀸 황사·방역마스크’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에어퀸 황사·방역마스크는 나노 파이버 필터를 적용해 미세먼지는 물론 감염원까지 완벽하게 차단한다. 기존의 정전기 방식으로 먼지를 걸러내는 마스크와는 다른 방식이다.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마스크를 착용해도 편하게 호흡을 할 수 있다. 또한 답답하고 습기가 차는 기존의 4겹 구조와 다르게 공기청정기형 3중 필터구조를 적용해 미세먼지는 차단하고 공기는 더 잘 통하게 해준다. 인체공학적 입체설계로 코부터 턱까지 완벽하게 밀착시켜 미세먼지 유입을 방지하고 흘러내림을 막아준다. 중량은 4.38g으로 5g이 넘는 기존 미세먼지 마스크보다 더 가볍다. 자외선 차단도 90% 이상 가능하다.

성인·아동용 ‘에어퀸 황사마스크(KF80)’, 성인용 ‘에어퀸 방역마스크(KF94)’로 2종으로 출시된다. 성인용 마스크는 모델별로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아동용 ‘에어퀸 황사마스크(KF80)’는 한 가지 종류로 판매된다. 레몬은 자사몰에서 에어퀸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다.

김효규 레몬 대표이사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농도로 이제 마스크는 가방속에 꼭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며 “레몬은 나노소재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인 만큼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미세먼지는 차단하고 공기는 통하게 해 불편함 없이 착용할 수 있는 고퀄리티의 제품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