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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개 연구기관, 소재·부품·장비 기업지원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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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진흥원, '2019년 산업기술기반 혁신지원단 총괄협의회' 개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소재·부품·장비 분야 경쟁력 강화 및 신산업 발굴을 목표로 기업의 연구개발(R&D) 활동을 지원하는 230여 개의 센터(연구소, 대학, TP 등)가 모여 국가 연구기반(공용연구장비 등)을 활용한 중소·중견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3일과 4일 이틀간 기반구축사업을 수행하는 234개 센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기술기반 혁신지원단 총괄협의회'를 개최했다.


산업기술 기반구축사업은 중소·중견기업 R&D에 필요한 고가의 시설과 장비를 정부 자금으로 구축하고 기업들이 저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산업기술기반 혁신지원단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애로를 원스톱으로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5년 3월 발족한 협의체다. 기반구축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234개 센터의 사업 총괄책임자 및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총괄협의회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발족된 6대 업종별 협의회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특히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업 지원을 위한 기관간 구체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또 혁신지원단 사업의 추진경과 및 차년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공동활용장비 통합관리 운영 계획 및 성과조사와 관련한 계획을 공유했으며 지원기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R&D 지원에 앞장선 우수 기관 담당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산업부 장관 표창 및 산업기술진흥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석영철 산업기술진흥원장은 "기업이 연구 장비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산업장비 지도를 구축하고, 스마트 기업상담 서비스를 마련하는 등 산업기술개발장비 공동이용시스템 을 고도화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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