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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포스코 ICT, 4Q 실적 개선 본격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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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SK증권은 29일 포스코 ICT에 대해 올 4분기부터 비용 효율화 효과가 확인되고 계열사와의 시너지 확대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실적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대외 부문 수주 지연에 따른 실적 하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6400원으로 내렸다.


최관순 연구원은 "포스코 ICT의 3분기 실적은 명예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1.4% 감소했다"면서 "하지만 4분기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비용효율화 효과가 나타나고 지난해 4분기 호치민 도시철도 소송 패소에 따른 일회성 비용의 기저효과가 제거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최 연구원은 올해 포스코 ICT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4%,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내년에는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비용 효율화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가 확대되며 포스코, 포스코건설 등 계열사와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그룹 MES 3.0 구축 사업의 본격화, 포스코 스마트팩토리 구축, 포스코건설과의 SOC 및 스마트홈 사업 등 안정적인 계열사향 매출 확대는 2020년 포스코 ICT 실적 개선을 가능케 하는 요인"이라면서 "수익성 낮은 대외 사업의 정리 또한 수익성 개선을 함께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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