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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나노산업 매출 151조원…4.1%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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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나노산업 매출 151조원…4.1% 늘어 2014~2018년 나노융합산업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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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지난해 국내 나노융합산업 매출액이 151조2204억원으로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의 나노융합기업을 대상으로 현황과 실태를 통해 이 같은 '2019 나노융합산업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나노융합기업 수는 775개로 전년 동기 대비 8.1%, 고용인원은 15만2,807명으로 1.2% 늘었다.


매출의 경우 나노바이오·의료(26.5%)와 나노장비·기기(20.7%) 순으로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노융합제품 매출이 발생하기까지의 기간은 사업시작 후 평균 7.6년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기 성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중·장기 투자 및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셈이다.


나노융합산업의 연구개발(R&D) 투자는 2018년 10조9892억원으로 전년대비 0.2% 증가했다. 이는 국가(정부 및 민간) 전체 R&D 투자액(78조7892억원)의 13.9%를 차지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나노융합산업은 제조업 성장에 직결된 분야로, 다양한 나노융합제품이 제조업 성장을 주도하고 있고 미래 소재·부품의 핵심산업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며 "앞으로 융합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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