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 비자 리더십 어워즈에서 3개부문 1위

신한은행은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비자(VISA) 카드가 주최한 '2019 비자 리더십 어워즈'에서 법인카드, 신용카드 취급액 성장, 데빗카드 활성화 등 3개 부문 1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비자(VISA) 카드가 주최한 '2019 비자 리더십 어워즈'에서 법인카드, 신용카드 취급액 성장, 데빗카드 활성화 등 3개 부문 1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내 법인카드 1위 사업자로 시장을 선도하고, 빅데이터 분석 기반 마케팅을 통한 카드 취급액 확대, 데빗(Debit)카드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한베트남은행은 2011년 신용카드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17년 12월 ANZ은행의 리테일 부문을 성공적으로 인수하며 지속 성장해왔으며, 10월 기준 고객 수 21만명, 연간 카드 취급액 7억달러를 달성했다.

최근 롯데마트 베트남과 '신한-롯데마트 카드'를 출시하는 등 타 산업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빅데이터 노하우를 통해 고객 맞춤 서비스를 발굴하고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