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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본부, 춘천서 '국민참여 협업 프로젝트' 성과공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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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본부, 춘천서 '국민참여 협업 프로젝트' 성과공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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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한국생산성본부는 28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강원 춘천에서 제주도, 세종시, 서울 동작구, 서울 성동구 등 4개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협업 프로젝트(시민안전)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참여 협업 프로젝트는 지역주민과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주체 간 협업을 통해 시민안전과 관련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혁신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초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통해 4개 지역, 3개의 해결과제를 선정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프로젝트 수행조직으로, 행정안전부와 각 프로젝트팀을 도와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도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에 따라 한국생산성본부는 서울 동작구와 세종시에서 지역주민 및 관련기관들과 함께 '어린이 안전 스마트 보행로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 결과로 서울 대림초등학교, 세종시 한결 초등학교 인근에 ▲무선 등하교 시간 알림이 ▲운전자 감속유도장치 ▲말하는 차량접근 알림이 ▲스몸비(스마트폰+좀비) 깨우기 등이 도입ㆍ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안전 인프라 우선 설치지역 도출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도 내 위험지도 데이터를 만들었다. 앞으로 관련 공공데이터와의 융ㆍ복합 분석을 통해 안전 시설물이 필요한 최적의 설치지역을 구분하고 내년 교통안전 정책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 성동구에서는 지역주민, 소방서 및 경찰서 등과 함께 '빠른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차 씽씽(진입로 확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성동구는 이에 따라 소방차 출동 화재진압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소방차 씽씽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만들어 운영했다.



성과공유대회는 각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취지다. 4개 지역주민을 포함한 프로젝트 팀과 사회혁신ㆍ교통ㆍ안전 등 해당분야 전문가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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