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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이찬희 회장 등 대한변협 간부들 만나 검찰개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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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이찬희 회장 등 대한변협 간부들 만나 검찰개혁 논의 윤석열 검찰총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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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등 변협 간부들과 만나 검찰개혁 현안 등을 논의했다.


대검찰청과 대한변협은 20일 대검찰청에서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 총장, 이 회장 외에도 변협 간부들과 강남일 대검 차장검사와 이원석 기획조정부장 등도 참석했다.


윤 총장과 이 회장 등은 오찬을 겸한 이날 간담회에서 변호인의 변론권 강화와 전관 변호사에 대한 특혜 근절 등 검찰 개혁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달 29일에는 대검찰청이 '변호인의 변론권 강화'를 골자로 하는 자체 개혁안을 발표한 바 있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변호인의 조사 참여권을 확대하고 모든 사건관계인의 변호사들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검찰은 형사 절차에서 사건 관계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변호인의 변론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기 간담회 등을 열어 변협과 소통할 방침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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