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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가수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장지연의 결혼식이 내년 1월에서 5월로 미뤄졌다.
20일 한 매체는 내년 1월30일로 예정됐던 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식이 5월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김건모 측은 결혼식을 연기한 이유에 대해 "원래 내년 1월 말에 양가 50명씩 초청하는 규모로 스몰웨딩을 하려고 했는데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주변에서 초청을 원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양가가 고민한 끝에 큰 장소를 잡기 위해 5월로 연기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5월 김건모 콘서트 뒤풀이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김건모는 1992년 '잠 못 드는 밤비는 내리고'로 데뷔해 '핑계', '잘못된 만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가수다.
김건모의 신부가 될 장지연은 김건모와 13세 차이로 현재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또한 그는 장욱조 작곡가의 딸이자 배우 장희웅의 동생이기도 하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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