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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익제보 156명에 4325만원 포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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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익제보 156명에 4325만원 포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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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공익 제보자 156명에게 432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경기도는 최근 '2019년도 제4차 경기도 공익제보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도는 앞서 '경기도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도민의 환경과 건강, 안전 등 공익을 침해하는 불법행위 신고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월에는 공익제보 전담신고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 2580(hotline.gg.go.kr)'를 개설하고 공익침해 행위, 공직자나 공공기관의 부패행위 등에 대한 제보도 받고 있다.


도는 공익제보를 통해 실제 행정처분 등이 이뤄진 경우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어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인수 도 감사관은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불법행위는 공익을 침해하고, 불법 행위자가 오히려 부당이득을 취하는 등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다"며 "공익제보 포상금 지급을 통한 공익제보 활성화로, 도내 불법행위 근절과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는 공익제보자에 대한 보호와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공익제보로 인해 도에 직접적인 수입의 회복 또는 증대를 가져온 경우 도 재정수입의 30%에 해당하는 보상금을, 도에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거나 공익의 증진을 가져온 경우 시ㆍ군 등 추천을 통한 포상금을 공익제보지원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지급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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