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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문열어…전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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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문열어…전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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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여주)=이영규 기자] 경기도 여주에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8일 여주도자세상에서 국내 최초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여주도자세상의 유휴공간을 공예작가 공동 작업장으로 조성하고, 장비 공동이용, 창업입주, 공예분야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공예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창작지원센터는 이를 위해 ▲도자ㆍ유리ㆍ목공ㆍ금속 공방 ▲디지털ㆍ가마ㆍ목공ㆍ촬영 장비실 ▲창업실(4) ▲창작실(1) 등으로 구성됐다.


지원센터는 특히 작가들이 도자를 비롯한 유리, 금속, 목공 등 다양한 소재와 융합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예작업용 소지(흙)을 사용하는 도자전문 3D프린터와 전기가마, 토련기 등 도예용 설비를 도입했다. 또 주물설비, 조각기, 프레스 등 여러 분야의 공예장비와 함께 누구나 손쉽게 3D프린터, 레이저 조각기 등 디지털장비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센터는 다음 달까지 시범 운영을 진행한 뒤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는 "도자의 생산~유통~판매~관광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는 여주도자세상에 국내 최초로 공예창작지원센터를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를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혁신 네크워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오픈기념 특별 이벤트로 다음 달 말까지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리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무료 진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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