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나주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나주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5일 오후 3시 종합스포츠파크에서 보건소·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 훈련은 예측 불가능한 생물테러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공조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위광환 부시장을 비롯해 경찰서·소방서·보건소 훈련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생물테러로 의심되는 백색가루가 시민의 날 행사장에 살포되는 가상 시나리오로 실시됐다.


이날 오후 3시 15분께 행사장 일대 백색가루 발견을 시작으로 ▲112신고 접수 및 초동대응팀(경찰서·소방서·보건소) 출동 요청 ▲초동대응팀 현장 출동, 질병관리본부 상황보고 ▲생물테러 노출자 관리(백색가루 다중키트 검사) ▲노출자 제독 후, 응급진료소 이동 ▲테러범 검거, 사전 경위보고 후 상황종료 순으로 신속한 대응 능력 강화에 초점을 둔 현장감 있는 훈련이 진행됐다.



위광환 부시장은 “생물테러 대응 핵심은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신속한 초동 대처이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의 발 빠른 대처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명확한 공조체계 수립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갈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